햇살 론 17 정부 지원 서민대출? 고금리 대안 상품으로 의미 없는 이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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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살론17

9월2일 출시 예정인 고금리 대안상품 햇살론17. 올해 초 바꿔드림론의 대안이라고 하지만 실제 내용을 들여다보면 정부지원 서민대출인지 대부업체의 매출을 국고로 환수하겠다는것인지 알 수 없을만한 구성들이 대부분 입니다.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.

햇살론17

① 대부업 보다 낮은 금리로
② 대부업처럼 급할 때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
③ 매년 금리를 1%~2.5%p씩 인하해주며
④ 횟수 제한 없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용 가능한

⇒ 정말 어려운 분들을 위한 상품인 햇살론17(햇살론-세븐틴) 출시

내용만 들여다 보면 그럴싸 합니다.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죠. 그 이유는 정부지원대출임에도 불구하고 이자가 17.9% 입니다. 현재 법정이자제한법이 23.9% 인데 이보다 조금 낮은 수준 입니다. 심지어 은행은 고사하고 그동안 이자가 높다고 알려져 있는 캐피탈이나 저축은행의 대출 금리 보다도 높은 수준 입니다.

정부지원 서민 대출의 평균 금리는?

2018년을 기준으로 새희망홀씨 7.61%, 햇살론 8.56%, 미소금융 4.26% 순서 입니다. 새희망홀씨는 1금융권에서 운영이 되고 있어 직장인들을 주 타겟으로 하며 햇살론은 직장인, 자영업자. 마지막으로 미소금융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.

기존 서민 대출 이라고 할 수 있는 햇살 론 및 기타 정책자금과 비교했을 때 어떤 부분이 유리한지 전혀 모르겠지만 보도자료를 확인해 보면 이렇게 말을 하고 있습니다.

  1. 6등급 이상 상대적 우량차주는 비교적 낮은 금리로 혜택을 받고 있으나, 7등급 이하 최저신용자는 정책지원에서 소외되고 있음
  2. 대부업 등 고금리 대출로 내몰리고 있는 최저신용자를 정책 서민금융을 통해 제도권 금융으로 포용할 필요
  3. 대부업·불법사금융 대출보다 ➊낮은 금리로, ➋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, ➌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안 자금 공급

< 반복·추가이용 가능 사례 >

사례1 은행에서 700만원을 대출받아 전액 상환 후, 다시 자금이 필요해 진 경우

→ 은행을 통해 700만원 한도 내에서 재이용 가능

사례2 은행에서 400만원을 대출받아 이용중이나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

→ 현재 대출을 이용 중인 은행을 통해 300만원(=700-400)까지 추가 대출 가능

사례3 은행에서 700만원을 대출받아 이용중이나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

→ 은행을 통해서는 추가대출 불가,
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시 종합상담·심사를 통해 추가대출 가능

 

햇살론17은 2020년까지 총 7천억원원에 달하는 자금을 공급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. 이로인해 약 900억원의 금리부담 경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.

차라리 이를 출시하지 말고 기존에 운영이 되고 있는 새희망홀씨, 햇살 론 처럼 기존의 정책자금을 7등급 이하의 서민들에게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을 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 17.9%라는 수치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.

저같으면 차라리 일반 햇살론을 신청하겠습니다. 이자 차이가 10%나 되고 한도도 700만원에 불과한 햇살론17과 달리 일반 생계자금으로만 하더라도 그 2배인 1500만원이 가능하기 때문이죠. 기존 정책자금 관련 문의는 아래 상담을 확인해 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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